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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25 느릿느릿 걸어 발라주 공원으로... (2)

2009. 2. 18 느릿느릿 걸어 발라주 공원으로...

오늘 아침은 길을 따라 가다, 쭉~ 갔다. 
어느새 링로드(Ring Rd)에 다다랐다. 링로드는 번잡할거 같아 직진!!
이곳은 발라주(BALAJU)로 향하는 길이었다. 

길을 걷다 다리 밑에서는 돌을 깨고 있는 사람들이 보였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큰 돌을 깨어 자갈로 만들었다. 
이들은 자갈로 만든 돌을 판다고 한다. 대부분이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네팔에서는 이런 모습들을 종종 볼 수 있었다.


링로드(Ring Rd)와 발라주(BALAJU) 사이에는 발라주 공업지대(Balaju Industrial Estate)가 있다. 
이곳에는 코카콜라도 있었다. 펩시콜라는 공항근처에 있다고 한다.^^
벽에는 작년 메이데이 포스터가 아직 붙어 있었다. 
그리고 다른 벽에는 UML의 캠페인 기간을 알리는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어느덧 발라주 공원(Balaju Water Garden)에 도착하였다. 
발라주 공원에는 아침 산책을 나온 분들과 사원에 오신 분들이 계셨다. 
느릿느릿 걷기에 참 좋은 공원이었다. 


처음으로 보는 논과 밭이었다. 
도심에서 4,5KM만 떨어지면 이렇게 논과 밭이 있다는 것이 반가웠다.
논에는 쌀이 심겨져 있지는 않고, 밀이 심겨져 있었다. 현지인들은 "꿩"이라고 불렀다. 

네팔의 개들은 사람들이 지나가도 본척만척 하면서 편안히 산다.
하지만 이곳 발라주의 개는 사나웠다. 밭 사이로 걸어가는데 저쪽에서 개가 멍멍 짖으며 달려들었다. 
개한테 물리면 광견병에 걸리겠다는 생각이 개한테서 미친 듯이 뛰어 도망갔다. 
다행히 주인이 나와서 개를 쫓아주었지만.. 아찔한 순간이었다. 


상큼한 과일 주스 한잔!!

그리고 오후에 어제 가다 못간 스나얌부(SWAYAMBHU)에 갔다. 
날씨가 더워져, 걸어가는 길이 조금은 힘들었다. 땀은 삐질 삐질.. 
정문에서는 200Rp정도의 입장료를 받았다. 
하지만 뒤로 돌아가면 표 검사하는 곳이 없다 하여, 후문으로 걸어가 입장료 없이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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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보농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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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혼의 울림 2009/03/27 1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며칠전 미숙언니와 내가 다툼을 한적이 있어.....
    물론 머리끄댕이 잡고 싸웠다는 얘기가 아니라
    시시비비를 가리는 다툼을 이야기하는거징~

    이유는 바로....
    "너가 여행을 다녀온 나라가 어디냐?" 이것이었어 ^^!!
    미숙언니가 먼저 중구가 터키에 여행을 갔다왔다는 거야
    그 말에 나는 콧방귀를 뀌며 당당하게 말했지
    "언니 아니예요... 티벳이예요"

    첨엔 팽팽히 맞서다가 언니가 조금 수그러들더니....
    "아닌가...이상하다. 아..그래 어쨌거나 히말라야 근처에 터키랑 티벳이랑
    세 나라가 다 인접해 있어"
    나는 속으로 그런가보다 하면서....미숙언니의 말에 잠자코있었지머
    난 내가 이긴 줄 알았어.....푸하^^

    어제 너의 블로그에 들어와서 보고 숨넘어가게 웃었당.ㅋㅋ

    그리고 오늘 다음에 들어가서 세계지도 검색을 해보았지^^
    또 한바탕 웃었넹
    터키랑 네팔이랑 티벳이랑은 인접해 있지 않더구나
    티벳은 중국의 자치구로 중국의 가운데 쏘옥 들어가 있는거야.

    미숙언니와 나의 생쑈로 사무실 사람들을 웃게 했으니.....
    그걸로 나는 족하다^^

  2. BlogIcon 초보농군 2009/03/29 1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ㅋㅋㅋ